출향인 모임인 정심회(正心會, 회장 박지식)가 고향 예천의 수해복구를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70만원과 1,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27일 예천군에 전달했다.

 이 날 오전 11시 박지식 회장과 홍성칠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군청을 방문했으며, 김학동 군수와 간담회를 가지고 피해 현황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박지식 회장은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고향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정심회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밤을 낮 삼아 복구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는 김학동 군수와 모든 지역민들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학동 군수는 “고향을 생각하는 정심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 성금 모금에 참여하신 회원 명단(가나다 순)

 ▷ 권교택 권기선 김병구 김시영 김영대 김정규 김정일 김종창 김찬섭 남동환 박재상 박지식 변우량 안병윤 우필구 유택형 이병철 이수창 임원현 홍성칠

 ■ 구호품(CJ햇반컵반 60상자, 농심 사리곰탕 큰사발면 120상자) 지원

 ▷ 김정일((주)코주부 대표이사)

 ■ 재경 예천군민회 등을 통해 참여하신 분(가나다 순)

 ▷ 김찬겸 김화영 박대일 석 근 심철보 윤석원 윤수혁 장석영 전병극 정용인 최경원 황정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