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이 6일 오후 2시 호명 도청 신도시에 행정·복지·문화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학동 군수와 최병욱 군의장을 비롯한 이형식 도의원, 군의원, 권용웅 경찰서장, 김난희 소방서장, 이성화(김형동 국회의원 부인) 여사,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 했다.

 개관식은 중창단의 축하공연과 김학동 군수의 환영사 및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건물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난 19년 3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총사업비 361억을 투입해 경북도청 소재지인 호명면에 연면적 10,816㎡,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했다.

 올 해 4월 준공해 8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센터 내에는 호명면 행정복지센터 출장소, 호명면 주민자치센터, 건강증진지원센터, 가족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육아나눔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행정서비스부터 건강 챙김은 물론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경북 최초 행정복합건물인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생활 속 즐기는 공공편의시설이자 주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여 나갈 것으로 보인다.

 김학동 군수는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바쁜 일상 속 여유를 즐기며 가족에게는 소통을, 청소년들에게는 꿈을 줄 수 있는 장소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해 살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