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도배봉사 동아리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이 21일 오전 8시부터 지난 7월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효자면 두성리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더했다.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은 권대수(건축디자인과장) 단장을 중심으로 단원 40명 모두 경북도청 직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내 주거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도배·장판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권대수 단장은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낸 독거 어르신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일에 도움을 줄수 있어 무엇보다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대석 효자면장은 “휴일에도 쉬지 않고 효자면을 찾아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신 동아리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