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농협 이달호 조합장이 경북도내 군단위 농·축협 중 최초로 상호금융예수금 7,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날 이철수 농협군지부장, 단장, 류춘식 상임이사, 농협 관계자들이 함께 했으며, 예천농협 이·감사, 임직원들과 기쁨을 나누고 새로운 결의를 다졌다.

 예천농협은 1972년 상호금융 업무를 시작한 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거듭해 왔으며, 2010년 3,000억 원, 2017년 5,000억 원, 2020년 6,000억 원에 이어 2023년 10월 5일 3여년 만에 7,000억 원을 달성했다.

 이 자리에서 이달호 조합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속에서도 예수금 7,000억 원을 달성한 것은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들과 조합원 덕분”이라며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조합원들의 권익을 우선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예천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예천농협은 지난 11월 6일 조합원과 지역민들을 위하여 예수금 7,000억원 달성 기념으로 6% 정기적금(12개월) 특판에 나서 이틀 만에 조기완판(100억원 한도)했다.

 이달호 조합장은 “앞으로도 예천농협이 지역을 대표하고 조합원과 지역민의 혜택을 강화하는 금융기관 및 협동조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창립 51주년을 맞은 예천농협은 예천읍에 본점이 있으며, 9개지점(용문면 1개, 효자면 1개, 은풍면 1개, 감천면 1개, 보문면 1개, 호명면 2개, 유천면 1개, 개포면 1개)에 신용사무소를 두고 있다.

 더불어 농산물유통사업소, 자재센터, 농기계센터, 주유소,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장례식장 등 경제사업장 10여 곳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으로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적극적이고 다양한 지원활동으로 지역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