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수 예천초등학교 총동창회장이 10일 모교 양궁부 선수들을 위한 4백만 원 상당의 방한복을 전달해 뜨거운 후배사랑을 과시했다.

 이 날 유 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린 후배들이 조금 더 따뜻하게 훈련에 매진할수 있도록 방한복을 준비했으며, 양은영 코치는 국가대표 양궁선수들의 사인이 들어간 양궁표적지로 감사의 인사를 대신해 훈훈함을 더했다.

 유재수 총동창회장은 “후배들이 모교를 빛내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양궁선수로 성장하길 희망한다”며 “선배들의 작은 사랑이 고된 훈련의 힘겨움을 이기는 버팀목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궁부원들은 힘찬 목소리로 “선배님의 바람대로 더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