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대창중·고 총동문회 회장 취임식 및 대창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동문들과 내외귀빈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 날 개교 101년 역사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창인의 이름 아래 한자리에 모여 상호간 배려와 소통으로 우정을 나누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며, 무엇보다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또한 행사를 위해 망설임없이 십시일반 도움을 준 많은 동문들과 축하화환으로 총동문회를 응원해 준 단체와 동문들에게도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찾아준 김형동 국회의원과 최병욱 군의장, 도기욱 도의원, 강경탁 군의원, 윤선식 재구군민회장, 김영득 재부산군민회장, 윤태전 전 재경군민회장 및 각급기관단체장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서울·대구·부산 등 전국각지에서 궂은 날씨에도 천리길을 마다않고 달려와 준 동문출향인들의 깊은 우정에 어떤 말로 고맙다는 말씀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 모든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고향 예천과 모교발전, 후배사랑을 선도하는 총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지난 101년 동안 대창중·고를 졸업한 수만명의 동문들은 ‘국적은 바꿀수 있어도 학적은 바꿀수 없다’는 말이 있듯이 싫든 좋든 영원히 대창인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이런 사실을 모두 한시도 잊지말고 동문끼리 반목하기 보다는 선배는 후배를 사랑하며, 후배들은 선배를 존경으로 대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토대위에 대창인 모두가 나눔과 사랑으로 사람이 아름다운 예천을 만들어 나가는 일등일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금 우리 대창은 매년 입학생의 숫자가 줄어들어 옛시절 학생들로 북적이던 교정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지 오래며, 이제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절대절명의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학업환경속에서도 선배들이 그러했듯 고향 예천의 미래를 짊어지고 꿈을 향해 열심히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어린후배들이 있습니다.

 이런 어린후배들을 토닥이고 희망을 전할수 있도록 동문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후배들에게 힘이 되는 총동문회를 만들어 나갔으면 합니다.

 한편으로 이번 회장 취임과 대창인의 밤 행사에서 동문 여러분들이 보여준 열정적이고 하나된 저력이 총동문회의 100년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동문 모두가 적극적인 참여로 힘을 보태주시길 바라며,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도움을 주신 분

 □ 후원금 찬조(무순)

 ▶5천만 원 ▷이상연(경한코리아·고13회) 총동문회장 ▶3백만원 ▷변병식(중19회) ㈜광장산업 대표 ▶1백만 원 ▷대창개교 100주년 기념사업회(회장 정용인) ▷권동칠(고18회) 트랙스타 회장 ▷재경대창중고 동문회(회장 황우섭) ▷김경호(중16회) 대창학원 재단이사장 ▷박세철(고19회) 오리엔탈정공 대표 ▶50만 원 ▷정용인(고5회) 케이앤코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최혁영(고8회) 최혁영장학회 이사장 ▷김종창(고12회) 전 금융감독원장 ▷권오진(고18회) 전 예천초등 총동창회장 ▷최상호(고18회) 전 재경동문회장 ▷허후길(고18회) 전 대창중고 총동문회장 ▷홍승활(고18회) 경일대학교 교수 ▶30만 원 ▷남병규(고26회) 대창중고 교장 ▷장달수(고26회) 전 삼사관학교장 ▷권승하(고18회) 총동문회 자문위원 ▶20만 원 ▷윤선식 재대구예천군민회장 ▷최명환(고11회) 전 예천교육장 ▷김병근(고21회) 한국카드키(주) 대표 ▷윤승희(고27회) ㈜서진건설 대표 ▶10만 원 ▷김기현(고12회) 김기현법무사 ▷김세동(고37회) 한아름꽃집 대표

 □ 축하화환 및 화분(무순)

 ▶권병하 세계한인무역협회 명예회장 ▷석 근 재경예천군민회장 ▷남병규 대창중고 교장 ▷황우섭 재경대창중고 동문회장 ▷우석구 전 봉화교육장 ▷중15회·고13회 동기회 ▷박길용 예천군탁구협회장 ▷장학규 한국폴리텍대학교수  ▷이달호 예천농협조합장 ▷이완희 예천군장애인협회장 ▷윤선식 재대구예천군민회장 ▷김민식 예천축산농협 조합장 ▷진기석 예천예총회장 ▷박찬력 ㈜케이비팩토리 대표 ▷김영환 주식회사 에스원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