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가 22일 지보119안전센터에서 청사환경개선 보고회를 가졌다.

 이 날 보고회에는 김난희 예천소방서장을 비롯해 최병욱 예천군의장, 이형식 도의원, 이병일 지보면장 등 10여명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김난희 소방서장은 “직원의 안전이 곧 소방력”이라며 “사소한 안전까지 신경 써 군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소방 서비스의 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보119안전센터는 2005년 준공되었으며, 올해로 18년이 된 건물로 청사 외벽 균열 및 타일박리에 따른 구조물 낙하로 인한 직원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청사환경개선을 진행했다.

 이번 청사환경개선 보고회는 소방 상징물에 대한 제막식이 병행됐으며, 경북소방 최초로 설치된 상징물은 ‘소방공무원의 강인함과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밤낮없이 24시간 지키겠다’는 투철한 의지를 담고 있다.

 예천소방서는 지보119안전센터 청사환경개선공사 외에도 2024년 준공 예정인 용문119안전센터 사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