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 출신인 김성종(75) 예비역 대령이 15일 오전 11시 서울 양재동 재향군인회 대회의실에서 제6대 대한민국 육·해·공·해병대 예비역 대령 연합회장에 취임했다.

▲ 왼쪽 김성종 연합회장, 오른쪽 황우섭 재경대창중고동문회장

 이 날 취임식에는 황우섭 재경대창중고동문회장, 최상호 전 동문회장, 장달수(소장 전역·전 육군3사관학교 교장)·송재철(전 쌍용정공대표)·권은(내고향 예천 운영자) 동문, 이국종 재경대창중고동문회 사무총장과 대창고 13회 동기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해 따스함을 더했다.

 김성종 예비역 대령 연합회장은 예천초(50회), 대창중(15회), 대창고(13회)를 거쳐 육군사관학교(30기)를 졸업했으며, 동국대 행정대학원(외교국방)과 계명대·영남대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육사졸업과 함께 장교로 임관해 9사단 52포병 대대장, 수방사 인사처 보임과장, 육군 운영감실 전투 2과장, 11사단 참모장, 육본 인사관리과장, 17사단 작전 부사단장을 역임했으며, 50사단 부사단장으로 명예롭게 전역했다.

 이어 대구 카토릭 차이나 포럼 원장, 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임원, 대영 코어텍 경영고문 등을 지냈다.

 그동안 국방부장관 표창, 참모총장 표창(7회), 대통령표창, 합참의장 표창, 2군사령관표창(10회), 대한민국 보국훈장 삼일장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