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상주지역협의회(회장 조관섭)가 연말연시를 맞아 예천군에 라면 402상자와 롤휴지 201개(720만원)를 기탁했다.

 또한 예천지구위원회(권오승 회장)가 지구위원회 기금으로 지역돌봄센터에 나누어줄 컵라면과 롤휴지(600만원)를 구매해 함께 전해 따스함을 더했다.

 이 날 전달식에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조관섭 상주지역협의회장, 권오승 예천지구위원회장 및 위원들이 함께 했다.

 이번에 전달된 컵라면과 롤휴지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 드림스타트, 지역 돌봄센터 6개소 등에 소중히 전달됐다.

 이 자리에서 권오승 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관내 소외된 가정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 앞으로 좀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베풀어주시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상주지역협의회와 예천지구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상주지역협의회 예천지구위원회는 한마음 장학금 수여, 소외된 청소년들과의 자매 결연식, 청소년 유해업소 계몽활동, 사랑나눔터,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청소년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