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예천군지부(회장 한현숙)가 27일 청룡의 해 갑진년 새해 맞이 떡국나눔 봉사로 장애인 사랑을 실천했다.

 이 자리에는 예천군장애인협회(회장 이완희) 이용 장애인 40여 명이 초청됐으며, 예천읍 예천손칼국수 김선종·한현숙 부부와 회원들이 정성으로 점심식사를 준비하고 식사도우미로 나서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예천의 자랑 양궁신궁 김제덕 선수를 지도한 양은영(예천초 양궁부)·서만교(전 예천중 양궁부) 코치가 떡국봉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 날 장애인들은 떡국과 수육, 잡채, 부침개 등으로 맛있는 식사를 즐기며, 회원들의 상냥하고 따스한 친절에 행복한 시간을 만끽했다.

 이완희 협회장은 “예천손칼국수 김선종·한현숙 대표와 회원들의 한결같은 장애인 사랑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선종·한현숙 대표는 “갑진년 한 해 청룡의 기운을 듬뿍 받아 장애인 여러분들이 좀 더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좋은 시간 많이 가질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한목소리로 “장애인들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따뜻한 예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예천군지부는 공명선거실현과 여성유권자들의 권익향상에 앞장서며, 예천군장애인협회 후원회 회원단체로 각종 행사시 적극적 참여로 장애인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더불어 장학금 및 이웃사랑 성금 전달, 연탄나눔 등 미래인재육성과 취약계층을 위한 적극적이고 다양한 지원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