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천군협의회(회장 윤영식)가 8일 오전 11시 예천군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윤영식 협의회장을 비롯한 김학동 군수, 최병욱 군의장, 자문위원 25명이 함께 했다.

 이 날 정기회의는 ▶국민의례 ▶인사말 ▶임원 임명장 수여 ▶2024년 1분기 주제 영상시청 ▶자문위원 전원 자유토론 ▶2024년 협의회 주요사업계획 논의 ▶공지사항 및 자체안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영식 협의회장은 “민주평통 의장이신 대통령이 지난 국무회의에서 탈북민들을 따뜻하게 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멘토 역할을 해줄 것을 강조했다”며 “우리 지역의 탈북민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갔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윤창호 자문위원에게 협의회 부회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한 1분기 정책건의 자문위원 의견수렴 주제인「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으로 ▲북한 주민 인권문제 개선을 위해 정부가 우선 추진해야 할 과제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을 위해 정부가 우선 추진해야 할 과제 ▲ 민주평통 차원에서 북한 인권문제 개선 및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한 실천적 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더불어 2024년 협의회 주요사업계획 및 자체안건 등으로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