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농협(조합장 이달호)이 주최한 고향주부모임 & 청춘대학 한마음 윷놀이 대회가 8일 오전 11시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 날 대회는 고향주부모임(총회장 이운자)과 청춘대학(회장 김진섭)이 공동주관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학동 군수, 최병욱 군의장, 도기욱 도의원, 고향주부모임 강정미 경북도지회장, 이태현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장, 조애자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박학근 예천군파크골프협회장, 예천농협 이·감사, 임직원, 윤여호 조공법인 대표, 청춘대학 및 고향주부모임 고문, 각 기별 회장단, 회원 등 5백여 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먼저 힐링난타팀이 열정 넘치는 공연으로 흥겨움을 전했으며, 고향주부모임 노정자 수석부회장과 청춘대학 이영우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달호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하여 “승부에 집착하지 말고 회원상호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학동 군수, 최병욱 군의장, 도기욱 도의원은 축사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고향주부모임과 청춘대학 회원들을 격려했으며, 대회를 주관한 이운자 총회장과 김진섭 회장은 상호간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으로 예천농협 발전을 선도하고 도약하는 예천건설의 선봉에 설 것을 다짐했다.

 이어 대진표에 따라 2말 3판2승제로 본격적인 윷놀이 대회가 시작됐다.

 참석회원들은 각 팀별로 나뉘어 윷놀이를 온 몸으로 즐겼으며, 서로에 대한 배려와 정정당당한 승부로 화합과 우의를 더욱 돈독하게 했다.

 이어진 기수별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은 그동안 갈무리해 온 노래실력을 자랑하며,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져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 청춘대학 김진섭 회장 ▲ 고향주부모임 이운자 총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