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정두)은 2일(수)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정호성 시인을 초청해 2015 예천교육가족 행복연수회를 가졌다.

 이날 연수는 관내 교원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내 인생에 힘이 되어 주는 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예천교육가족들은 감성과 행복을 느끼고 공감하며, 아름다운 시로 인생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삶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정호성 시인은 관내 교원과 학부모들이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물질적인 풍요가 아닌 정신적 가치 등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하며, 늘 타인을 사랑하고 용서할 수 있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을미년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 예천교육과 아이들을 위한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약속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