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면 덕율리 김영규(61) 전 군의장이 23일 예천웨딩의 전당에서 예천로타리클럽 회장에 취임했다.

 이 자리에서 “국제로타리클럽의 ‘로타리 인류에 봉사하자”는 슬로건 아래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총력을 경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영규 신임회장은 예천농고(75년), 경북도립대학교 지방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83년부터 20년간 감천새마을금고에 입사해 간부전형시험을 거쳐 감천새마을금고 전무·이사장, 군새마을금고 이사, 부이사장을 역임했다.

 또한 제5대, 6대 군의원과 6대 전반기 군의장을 역임했으며, 그동안 예천로타리클럽을 통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감천면 덕율리에 거주하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안분도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