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예천군지부(지부장 이문락)가 12일 오후 6시 엑스포 주행사장에서 월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개장부터의 지난 14일을 돌아보고, 마지막 남은 3일,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으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현준 군수와 서문환 부군수, 최덕환 안전재난과장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그동안 회원들은 예천세계곤충엑스포 주행사장에서 안전사고 예방과 홍보에 총력을 경주해 왔으며,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속에서도 바쁜 생업을 뒤로하고 매일 10여명의 회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타 단체의 귀감이 되어 왔다.

 또한 각종 행사장에서 관람객들의 불편을 살피고, 챙기는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노약자 및 관람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며,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통신 지원과 친절한 안내 등으로 행사 도우미의 역할에 충실했다.

 아울러 무선을 통해 세계 곳곳에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현장상황을 수시로 알렸으며, 이런 적극적인 홍보로 관람객 유치에 한몫을 톡톡히 했다.

 이문락 지부장은 “웅비 예천건설의 신 성장동력이 될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회원 모두가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엑스포가 끝나는 8월 15일까지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경북본부 예천지부는 지역내의 재난이나 비상시에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각종 행사시 무선을 통한 홍보와 안전요원을 맡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