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한)은 11일 3층 정보화교육실에서 2015년 ‘특수교육 정보화경진 대회’ 개최했다.

 ‘경상북도 특수교육정보화대회’ 예선대회 성격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역 특수학급의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을 통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화시대에 부합하는 건전한 여가생활을 유도하며, 사회통합 및 장애학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예천 지역 특수학급 총 15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초등부는 한글 타자 연습(케익 던지기), 중고등부는 한글문서작성으로 나누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부문별 입상자에게는 예천교육장상과 함께 부상이 수여됐으며, 각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는 예천대표로 올해 6월에 열리는 ‘경상북도 특수교육정보화경진대회’ 참가자격을 부여받는다.

 신성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학생의 컴퓨터활용능력 신장과 건전한 여가생활 기술을 익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