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면 남·여 의용소방대가 지보119안전센터와 함께 3일 오전 10시 가을철 산불예방안전캠페인과 함께 목조건축물 화재 시 초기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종헌 호명면장, 이형식 군의원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대원들은 먼저 유형문화재 제173호인 호명면 행갈길 대지재사에서 소방훈련을 통해 초기대응능력을 키웠으며, 겨울 초입의 건조한 산림자원의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생활속에서 화재예방을 위해 총력을 경주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합동소방훈련을 가진 대지재사는 조선 세조에서 중종 때의 문신이자 청백리로 이름난 허백당 김양진을 추모하고 제사 지내기 위해 지은 건물로 보존가치가 높은 목조건축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