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의장 조경섭)는 8일 오전 11시 제20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4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2016년도 군정질문 및 청취, 각종 조례안과 출연 계획안을 심의 의결한다.

 군 의회는 임시회 기간 중 군정운영과 지역사회 현안 문제를 질문하고, 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군정질문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군정질문 순서는 9일 권영일·김은수 의원, 10일 최병욱·이철우 의원, 11일 황병일·이형식 의원, 14일 도국환·김후남 의원 순으로 진행된다.

 조경섭 의장은 개회사에서 “쌀값폭락으로 농민들의 시름은 깊어만 가고 지역경기 또한 침체의 늪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의회와 집행부는 군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주민소득증대, 지역개발 등 산적해 있는 과제들을 하나하나 풀어 가는데 머리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