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예천지회 사랑의 봉사단(단장 채희삼)이 예천군노인복지회관에서 올 한해를 마감하는 재능기부로 흥겨움을 전했다.

 이날 단원들은 노래와 춤으로 노인들과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다가오는 한 해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는 채희삼 단장을 비롯해 현아, 장태수, 미아, 정화, 유난희, 권영창 씨가 함께 했다.

 사랑의 봉사단은 병신년 한해 동안 풍양 연꽃마을을 시작으로 용궁 사랑마을, 예천실버요양원, 경희요양병원, 경도요양병원, 동본리1리, 안동성좌원, 길안 신라요양원 등을 순회하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로하는 춤과 노래 등 재능기부를 통해 즐거움을 나누는 의미있는 한 해를 보냈다.

 이를 통해 밝고 건강한 예천을 만들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아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채희삼 단장은 “작지만 가진 것을 나누는 것은 삶의 큰 기쁨이고 보람”이라며 “모든 지역민들이 대내외적인 어려움에 힘겨워 하지 말고 나눔으로 삶을 윤택하게 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이웃과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