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온천이 봄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리모델링을 위해 5일간 시간을 가지고, 22일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번 휴장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된 휴게실 증축공사 마무리 작업을 위해 시행됐으며, 남탕과 여탕 위치를 바꾸고, 이발관을 휴게실로 이전했다.

 또한, 사우나실 보수와 냉난방기 교체, 온천장 탕내 청소, 전광판 교체 등 이용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직원들에게 직무교육과 스마일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역량을 강화했으며, 이를 통해 이용객들이 최고의 수질에 만족하고 최상의 서비스로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현준 군수는 개장을 하루 앞둔 지난 21일 예천온천을 찾아 이용객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휴장기간 동안 실시된 증축공사 현장을 세밀히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이 군수는 “온천장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예천군은 휴게실 증축공사와 더불어 시설물 보수와 보강에 총력을 경주했으며, 기계 결함으로 인해 작동이 중지된 4호공 수중모터와 다단터빈을 교체하고, 최상의 온천수 공급에 박차를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