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예천순수미술 공감 작가회(회장 임휘삼) 제12회 정기전 개막식이 18일 오후 6시 청소년수련관 2층 갤러리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은 김일중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조경섭 군의장, 도기욱 도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권오휘 (사)한국예총 예천지회장, 김수현 예천군문화관광과장, 권덕휘 예린회장 및 회원, 학생들이 참여해 함께했다.

 이번 공감작가회 ‘공감전’은 회원들의 순수미술에 대한 노력과 열정을 엿볼수 있는 40여점의 수준높은 작품들로 구성됐으며, 20호 이상의 대작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임휘삼 공감작가회 회장은 “대내외적인 어려움속에서도 회원들의 끊임없는 작품활동으로 지역 미술의 순수성을 널리 알리고, 작품을 통해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할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빈들의 축사가 있었으며, 테이프컷팅으로 전시회의 문을 활짝 열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작가의 설명을 곁들여 작품을 감상하며, 척박한 문화예술의 토양속에서 어렵게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순수미술의 매력을 만끽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전시회는 오는 31일까지 예천청소년수련관 2층 갤러리에서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