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날을 앞둔 24일 예천불교회관에서 2층 법당에 천수관세음보살을 모시고 첫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봉축법요식은 예천불교대학(회장 이현재)에서 주관해 마련했으며, 보문사 도문스님, 연방사 민성스님, 명봉사 동건스님을 비롯한 신도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박하지만 엄숙하게 진행됐다.

 먼저 참석신도들은 천수관세음보살 앞에 삼배로 예를 올렸으며, 두손 모아 간절한 기도로 부처님의 자비광영을 기원했다.

 예천불교회관은 지역불교신도들의 기도와 수행, 배움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지식과 취미, 여가 선용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