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여자고등학교(교장 곽호열)는 학생들의 정서 순화 및 인성 교육을 위하여 여성인재 요람인 학교 교정에 꽃동산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이상만 학교운영위원장이 ‘꽃동산 만들기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고, 수천포기의 영산홍 묘목과 배롱나무, 넝쿨장미 등 다량의 꽃나무 묘목을 사비로 전달해 힘을 보탰다.

▲ 이상만 운영위원장

 앞서 지난 3월에는 총동창회원들이 꽃동산 만들기 사업을 위한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해 식지 않은 모교사랑을 과시하기도 했다.

 총동창회와 이상만 운영위원장의 도움으로 교정의 구석 구석에 영산홍을 식재해 봄이면 선홍색의 꽃이 만발하도록 하였으며, 교문 옆 울타리에는 넝쿨 장미를 심어 학교를 방문하는 학부모와 동창회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정성을 다해 만든 꽃동산은 내년 봄이면 교정을 화사한 꽃으로 덮고,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은 꽃과 함께 소중한 꿈을 꾸는 멋진 순간을 맞이 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