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들의 오복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오색 가래떡 뽑기 행사가 14일 오전 11시 NH농협 예천군지부(지부장 성희제) 주최로 열렸다.

 이번 오색 가래떡 뽑기 행사는 예천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쌀의 소비 촉진을 위해 기획됐으며, ‘오색’ 은 화합과 발전, 건승과 장수, 부흥의 5가지 복을 상징하고 ‘가래떡’은 군민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의 고장인 청정 예천에서 생산된 고품질 쌀을 재료로 하여 신 도청시대 경북의 중심으로 도약을 기원하는 의미도 담았다.

 행사에 참석한 내빈, 주민, 관광객들은 함께 어울러져 가래떡을 직접 뽑고 나눠 먹으며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아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NH농협 예천군지부 관계자는 “이번 퍼포먼스에 담긴 염원대로 신 도청시대에는 군민 모두가 화합하고, 예천이 경북의 중심이 되는 제2의 중흥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