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춘희)이 19일(목) 청복리 진호국제양궁장 문화체육관에서 몸 튼튼! 마음튼튼! 한마음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에는 관내 공립유치원 11개원 원생 1백82명과 교사, 학부모 등 3백5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김태철 경찰서장, 도기욱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및 각급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먼저 예천초 병설유치원 42명의 원아들이 합주한 ‘아리랑’에 이어 182명 원아 대표 선서로 한마음 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가나다체조’의 노래에 맞추어 준비운동을 한 뒤 공룡 알 굴리기, 바나나 킥 경기, 볼풀공의 공격 등의 경기와 지구를 들어라, 여보 살살 등 부모와 할머니, 할아버지도 함께 할 수 있는 게임을 통해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경기하는 내내 원아들과 부모들의 열띤 응원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체육대회를 통하여 공립 유치원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으며,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함께 협동심을 기르는 인성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올해부터 새로 도입되는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https://www.go-firstschool.go.kr/)’ 및 원아모집을 안내했다.

 오늘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공립유치원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