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예천군지회(지회장 황한호)가 20일 전라남도 여수로 선진지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이번 문화탐방은 예천지체장애인협회에 등록된 정회원과 보호자들이 함께 했으며, 여수 오동도에서 식사를 마치고 해상 케이블카와 동백열차 탑승, 오동도 관람 등으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해상 케이블카와 동백열차 체험은 관내 거주하는 고령의 지체장애인들이 생애 처음으로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됐으며, 오동도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겼다.

 예천군지회 박명순 여성단장은 “바다 위를 지나는 케이블카는 난생 처음 타 보는, 신기하고 무서운 잊지 못할 좋은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예천지체장애인협회 황한호 지회장은 “이번 선진지 문화탐방을 통해 예천군지회회원들 상호간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질수 있어 무엇보다 감사하다.”며 “앞으로 우리 회원들의 현실을 고려한 알차고 즐거운 여행이 많이 기획되길 바란다.”는 속내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