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미술관이 운영한 2017년 경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우리집에 놀러와1’이 아쉬움속에 막을 내렸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후원했으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협력 아래 신풍미술관이 운영한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주 5일 수업제를 맞이하여 매주 토요일 아동, 청소년이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와 가족 상호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2017년 4월 8일 문을 열어 11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31주 동안 지역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프로그램인 ‘우리집에 놀러와1’을 진행했으며, 총 40명의 지역아동들이 참여했다.

 자연 체험형 융·복합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우리집에 놀러와1’(Farmart Project)‘는 ART 텃밭가꾸기 체험, 노마딕 아트로 자연과 교감하며 흙에 대한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우는 오감만족 힐링아트를 제공했다.

 아울러 공공 ART작업으로 재활용품을 활용해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시켰으며, 실버세대와의 만남은 계층간·세대간의 소통을 유도하고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신풍미술관에서는 지난 11월 18일 ‘우리집에 놀러와1’ 31회차 Art 캠프 프로그램을 연장 진행해 참여자, 학부모, 강사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했으며, 미래를 꿈꾸는 유·소년기의 감성을 채울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 팜아트 미술작업, 영화감상, 팜아트 한솥밥 먹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내년 2018년 경북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4월중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신풍미술관 홈페이지(http://www.sinpungartm.org) 접속, 프로그램 폴더, 인터넷 접수, 댓글로 신청 후, 신풍미술관 교육팀 (054.653.9329) 전화 확인 등의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