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센터장 윤석찬 교육지원과장)는 24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사와 통합학급교사 26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교사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찾아줄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영천고등학교 황승욱 교사를 초청해 ‘발달장애 아동의 문제행동수정 적용방안’을 주제로 장애학생들이 보이는 문제행동의 원인이 무엇인지 또한 그러한 행동을 중재할 수 있는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의 특수교육에 대한 전문성은 더욱 신장될 것이고, 통합학급 교사의 특수교육 및 장애학생에 대한 이해와 책무성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연수에 참여한 한 특수교사는 “다양한 상황에서 보이는 장애학생의 문제행동을 적절히 중재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학생을 지도함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 연수였다.” 고 말했다.

 예천특수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예천의 특수교육을 발전시키고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연수를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