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면 오병인씨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향토 식문화대전에서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오병인씨는 평소 노력하고 연구하는 귀농인으로 지난 5월에도 제14회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박람회에 출전해 대상(국회의장)을 수상했으며, 이 외에도 각종 요리경연대회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둬 우리 군을 알리는 홍보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 곤충유통사업단 사무국장과 파브르 곤충문화음식연구회 대표로 활동하며, 식용곤충이 들어간 고소애 고추장과 된장, 쌈장을 개발·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다.

 오병인씨는 “예천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로 다양한 향토요리를 개발하고, 식용곤충을 이용한 요리 대중화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