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신향순)이 21일 오후 1시 30분 예천군청을 방문해 이불 40채와 라면100상자, 연탄2,000장을 기탁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단원 20여명은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하고, 단원 상호간의 이웃사랑 나눔 실천 결의대회도 함께 가졌다.

 나눔 봉사단은 양극화 심화에 따른 계층간 갈등 해결을 통한 사회공동체 발전을 이루기 위한 목적으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발족한 새로운 개념의 단체이다.

 복지수요 대상자에 대한 노력봉사 뿐 아니라, 모금, 배분, 문화 활동 지원 등 지역기반 풀뿌리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예천군에서는 신향순 단장을 중심으로 3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