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예천손칼국수 김선종·한현숙 대표가 10일 오후 6시 예천군장애인협회 회원들을 식당으로 초청해 떡국을 대접하고 따스한 정을 나눴다.

 이날 예천여성유권자연맹 회원들이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식사도우미로 나서 훈훈함을 더했으며, 후원회원인 장삼규 대연호텔 대표가 참석해 장애인들과의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예천여성유권자연맹 회장인 한현숙 대표는 떡국과 돼지수육, 잡채 등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참석 장애인들을 위로하고 협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완희 협회장은 “떡국 한그릇에 가득 담긴 사랑과 정성은 어떤 산해진미보다 더 값지다"며, "장애인들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선종 대표는 “오래전부터 한번 식사대접을 하고 싶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오늘에서야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미안하다”며 “앞으로 자주 식사자리를 마련할수 있도록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예천여성유권자연맹은 예천군장애인협회 후원회 동행단체로 각종 장애인 행사시 한현숙 회장과 회원들이 적극적인 참여로 장애인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공명선거실천은 물론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밝고 건강한 예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