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가 22일 저녁 7시 예천군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음악회에는 이현준 군수, 조경섭 군의장을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6.13지방선거 입후보자들의 열렬한 구애속에 지역주민 등 4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사회는 예천이 낳은 명MC 박종선씨가 맡아 중후한 목소리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관중을 사로잡았으며, 1부 공연에는 경상북도립교향악단과 혼성4인조 팝페라가수 ‘벨로+1’이 무대에 올라 클래식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봄소식을 전했다.

 2부 공연에서는 영원한 오빠 전영록과 트로트 가수 이혜리, ‘보약같은 친구’ 진시몬이 출연해 주옥같은 명곡으로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 자리에서 이현준 군수는 “군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 시켜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봄을 맞아 다함께 즐거움을 나누며, 더 활기차고 건강한 예천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