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효)과 여성가족부 (사)한국청소년문화연합 예천지회(지회장 채석일)가 25일(월) 오후 3시30분 3층 대회의실에서 상호 교류 협력 업무협약 체결 및 예천청소년 제2기 학생기자단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예천교육지원청 이백효 교육장, 김현국 교육지원과장, 채석일 한국청소년문화연합 예천지회장, 권영대 문화연합 총재, 도기욱 경북도의원 당선인을 비롯한 관내 학교장, 청소년문화연합 임원, 학생기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예천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희망 예천 교육 실현이라는 모토로 예천교육지원청과 한국청소년문화연합 예천지회 협업으로 민·학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예천 관내 초·중·고등학생 30여명의 2018 예천학생기자들에게 임명장과 기자증을 수여하고, 학생기자의 기자선서와 기자강령을 낭독했다.

 학생기자들은 앞으로 예천지역 학교 및 사회, 교육정책 등 학생의 시각으로 취재하고 작성함으로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데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백효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우리지원청과 청소년문화연합의 협약으로 향후 예천 학생들이 더 멋지고 웅대한 꿈이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학생기자들은 자부심을 가지고 예천 교육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업과 함께 병행하기 힘든 일임을 알지만 진정한 교육은 이러한 활동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언젠간 정식기자가 돼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되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