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예천군지역아동센터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27일 오전 10시 청복리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예천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인옥)와 예천라이온스클럽(회장 한상우)이 공동주관했으며,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 김재환 1부총재를 비롯한 라이온스 관계자, 예천·참길·로뎀·보문·금당실·은풍골 등 관내 6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어린이, 학부모, 센터 운영위원장 등 2백여명이 참석해 정을 나눴다.

 먼저 로뎀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합창으로 어울림의 시작을 알렸으며, 1부 개회식 사회는 김성현 예천라이온스클럽 총무가 맡아 진행했다.

 김인옥 연합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꿈꿀수 있는 터전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 길 위에서 따스한 마음으로 손을 잡아준 예천라이온스클럽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고 있는 이지은 예천지역아동센터장, 김남희 금당실지역아동센터 생활복지사, 송재근 보문지역아동센터 운영위원장에게 각각 감사장을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예천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아이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마련해 준 예천라이온스클럽에 선물을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

 마지막으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써니 플레시몹과 종사자들의 붐바스틱이 흥겨움을 전하고 1부의 막을 내렸다.

 이어진 2부 행사는 청백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져 서로 화합을 다지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형식 군의장, 도기욱 도의원, 신향순 군의원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린이와 학부모들을 위로해 훈훈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