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도청신도시 걷기대회가 27일 오전 9시 신도시 중앙호수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이형식 군의장, 도기욱 도의원, 군의원, 이달호 예천농협조합장 및 예천·안동 기관단체장, 경북도 관계자, 호명신도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주민들은 가수 한혜진, 이애란, 배우 출신 가수 김성환 등의 축하공연과 함께 배우 이정용과 몸 풀기로 기분 좋은 아침을 즐겼다.

 이어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신도시 주민의 복합문화공간인 경북도서관을 중심으로 걸으며, 일상사로 정을 다지고 도청신도시의 변화된 모습을 만끽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김학동 군수 등 3천여 명의 참가자들은 300만 도민의 화합과 도청신도시와 원도시의 상생, 도청신도시의 조기 활성화 등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특효 꽃가루 날리기’퍼포먼스를 펼쳐 대회를 더욱 뜻깊게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도청이전 3년차 신도시는 상주인구 1만 8천명을 넘어 내년이면 2만명이 예상된다”며 “본격화된 2단계 사업은 내실을 기해 도청신도시가 새바람 행복경북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