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유경숙)·협의회(회장 송재봉)가 22일 오전 9시부터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마을 회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20일부터 이틀간 배추를 절이는 등 김장준비로 구슬땀을 흘렸다.

 22일에는 여러 회원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맛있는 김장김치를 만들었다.

 이날 정성으로 담근 350포기의 김장김치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유경숙 부녀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