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신도청 4년차를 맞아 도로이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한 지역 간 연계도로 추진으로 지역균형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먼저 경북도는 도청신도시 활성화를 위하여 총사업비 480억 원으로 국도 28호선~도청신도시(지보 어신리~호명 금능리, 4.6km)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금년에 착공하여 2021년 준공계획으로 현재 보상협의를 추진 중이다.

 또한, 군은 국도 34호선 용궁~개포간 선형개량사업에 53억원을 투입하고 국도 28호선(예천~지보) 확장공사 도로설계 용역을 완료하여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과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지역 간 연결도로 추진으로 연계성을 확보하고 노후·불량 구간 개선을 통한 교통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사업비 91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군도사업 5개 지구와 지역현안사업 1개 지구, 농어촌도로 정비 11개 지구와 교량보강 5개 지구를 연내 완료한다.

 한편으로, 군은 겨울철 폭설에 따른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내 결빙위험구간 443개소에 모래주머니를 배치했으며, 도청 신도시를 포함한 관내 주요도로 제설 작업을 위해 제설장비 202대를 투입하여 차량의 안전운행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