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예천군새마을금고(이사장 홍민수) 제20차 대의원 정기총회가 23일 오전 11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열렸다.

 총회에 앞서 김학동 군수, 최교일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사로 대의원들과 금고 임직원들을 격려했으며, 이한성 전 국회의원 부부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그동안 금고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김용하, 손춘희, 임정락, 황인상, 김창덕, 김만욱, 이마순 회원에게 우수회원 표창장을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 자리에서 홍민수 이사장은 “보다 내실있는 금고 운영으로 조합원들의 권익향상에 힘쓰며, 지역과 더불어 상생하는 새마을금고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주요업무보고가 있었으며, 새마을금고 정관(D) 일부개정(안)의 건, 임원선거규약(예) 일부(전부) 개정(안)의 건, 대의원 선거규약(예) 일부개정(안)의 건, 2018년도 결산(안) 및 결손금처분(안) 승인의 건,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더불어 참석대의원들은 금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MG예천군새마을금고 2018년도 총자산은 9백83억8천4백1만2천8백36원, 당기순이익은 1억7천8백44만8천7백87원이다.

 특히, 지난 한해동안 홍민수 이사장을 중심으로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예천장날 및 각종 행사시 커피, 차, 떡국 등 나눔활동을 펼쳐 지역민들의 신뢰를 얻었으며, 이를 통해 금고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