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센터장 이연자)가 28일 예천군보건소(소장 윤귀희)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지원을 받아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마음톡톡’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예천군보건소에서 직접 현장을 찾아 재가센터 오감책놀이교실 참여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담당사회복지사 3명이 1:1 심층면접을 통한 사전검사를 가졌으며, 우울, 불안, 스트레스, 수면 등 정신건강 척도검사를 진행했다.

 향후 재가센터 관리 어르신 1백명 모두를 대상으로 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며, 정신건강 검진 및 전문의 상담을 통하여 발굴된 고위험군은 치료기관 연계와 보건소 등록 후 사례관를 통해 지속적인 정신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이연자 센터장은 “매년 홀몸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척도검사를 통하여 초기치매, 우울증 등을 점검하는 등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마음톡톡 서비스 지원으로 우울, 불안, 스트레스, 수면 등의 정신건강 척도검사를 체계적으로 지원 받아 좀더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민의 마음건강 지킴이 사업 연계를 통해 경도우울 및 치매의심, 수면장애 관리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에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다행”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