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축산업협동조합 제18대 김민식 조합장 취임식이 21일 오후 4시 예천축협한우프라자 2층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김학동 군수, 서영근 NH농협 예천군지부장, 이달호 예천농협조합장, 이부영 농협사료 경북지사장, 김성수 경북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 우병국 한우협회 예천군지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예천축협 이·감사, 직원, 정순자 축산사랑주부모임회장 및 회원, 가족, 지인 등 2백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먼저 김학동 군수와 서영근 농협군지부장, 이달호 예천농협조합장, 정순자 회장이 축하꽃다발로, 백춘기 이사가 꽃목걸이로 각각 취임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김민식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제16대 예천축협조합장을 역임하고 4년간의 시간을 보내며, 어떻게 하면 우리 지역 조합원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또 어떻게 우리 축산농가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수 있을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고 밝히고 “우리 지역의 축산업이 예천군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오랫동안 축산농가와 실천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는 조합장! 더 나아가 예천경제를 이끌어 가는 전문 축산기업으로 예천축협을 탈바꿈시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학동 군수와 서영근 지부장은 축사에서 역경을 딛고 취임한 김민식 조합장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지역 축산업 발전을 함께 손잡고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오고가는 덕담과 기념촬영으로 결속을 다졌으며, 희망찬 축산업의 미래를 향해 힘차게 출발하는 예천축협 김민식 조합장과 임직원들을 뜨거운 마음으로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