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천군협의회(회장 김석한)가 3일 대창중학교 학생 및 교사, 자문위원등 4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파주 DMZ일원에서 ‘통일미래세대와 함께하는 통일현장체험’ 행사를 가졌다.

 먼저 일행들은 임진각, 제3땅굴, 도라전망대을 돌아보고 분단의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했으며, 이를 통해 통일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국가관 및 통일관을 함양하고 통일의 필요성과 통일의지를 고취시켰다.

 이 자리에서 김석한 협의회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성격 및 행사 취지를 설명하고, “앞으로 통일미래세대가 통일에 관심을 가지고 평화통일을 이끌어 나갈 주역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학생들과 한줄 통일생각으로 ‘나에게 통일이란’을 주제로 평화공감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민주평통예천군협의회은 매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통일교육’, ‘청소년과 함께하는 평화공감’,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