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이 13일(월) 오전 11시 호명초등학교(교장 엄상일)를 방문했다.

 먼저 학교 현황보고를 받고 점심시간에 직접 배식 및 급식지도를 하며, 학생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점심시간을 가졌다.

 5교시에는 5학년 3반 학생들과 티볼 게임을, 6교시에는 학부모들과 대화로 소통하고, 마지막 일정으로 학교 시청각실에서 교직원과의 만남을 통해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각 학교의 여건에 맞는 맞춤형 정책 개발과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임종식 교육감은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의 모델학교 확산으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호명초등학교 엄상일 교장은 “오늘 임종식 교육감의 본교 방문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학교 발전을 위해 한 걸음 더 내딛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3월 1일 개교한 호명초등학교는 경상북도 교육청 정다운학교, 업무정상화, 아이안전학교 운영학교로 지정받아 삶의 힘을 지닌 따뜻한 인재 육성을 교육 비전으로 열심히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