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예천군민회(회장 안상구) 회원 80여명이 6일 오전 11시 제8회 예천용궁순대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뜨거운 고향사랑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날 회원들은 먼저 축제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고향 우수농산물을 구입하는 등 적극적 참여로 끈끈한 고향의 정을 나눴으며, 안상구 회장과 윤태전 수석부회장은 취재 기자들을 위로하고 고향 예천의 아름다운 소식을 많이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안상구 회장은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통하여 고향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을 많이 팔수 있도록 앞장서며, 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을 만들어 가는 일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혀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 용궁순대에서 맛있게 점심식사를 마치고 낙동강 700리 마지막 주막인 삼강주막과 고향 예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예천양수발전소 상부댐 하늘자락공원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앞으로 재경예천군민회는 출향인들의 화합된 힘을 바탕으로 고향 예천과 상호협력의 토대를 견고히 하며. 이를 통하여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상생발전의 기틀을 다질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 농업인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