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조직위가 27일 예천군청 5층 대강당에서 영화제작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 날 오리엔테이션에는 내·외국인을 포함해 다양한 연령층에서 50여명이 참가 했으며, 김학동(군수) 명예조직위원장이 예천의 유래에 대해 설명하고 참가자들을 열렬히 환영했다.

 이어 김대현 감독 등 5명의 현직 영화감독들과 참가자들이 5개조로 나뉘어 예천의 명소인 회룡포, 삼강주막, 초간정 등 3곳에서 직접영화를 촬영하고 제작하는 시간을 즐겼다.

 예천군은 촬영장소인 회룡포, 삼강주막, 초간정은 5명의 영화감독들에 의해 선정되었으며, 참가자들의 스토리 아이디어와 시놉을 미리 접수받아 시나리오에 반영 하였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촬영지 외에도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자신의 스마트폰에 예천의 풍경을 담아 이번 영화제 출품작의 배경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행사를 준비한 조직위사무국은 적극적 홍보에 힘입어 신청자가 몰려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에 참가자를 당초 계획된 30명에서 50명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주요관광지 외에도 금당실마을, 용문사, 명봉사 등 영화제작 배경으로 적합한 명소가 알리고, 이 후에도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이 날 오리엔테이션에서 제작된 스마트폰영화는 편집을 거쳐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유튜버 등 각종SNS 홍보라인을 통해 전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