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선섭)가 1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앞장선 용궁새마을금고 박모(1,700만원 피해 예방), 풍양신용협동조합 이모( 1,500만원 피해 예방)씨에게 각각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수상자들에게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범죄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예천경찰서 4, 5호 우리동네 군민경찰로 선정하고 경찰흉장 모양의 배지를 함께 전달했다.

 김선섭 경찰서장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서민의 생활고를 힘들게 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는 지속적으로 다변화되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예천군은 노인인구 비율이 높아 더욱더 보이스피싱 예방이 중요하며 효과적 대응 및 예방을 위해서 금융기관 직원들의 적극적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서민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보이스피싱 등 사기 범죄에 대해서는 앞으로 철저히 단속하고 근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