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군수가 27일 용궁면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공모사업 행정안전부 현장 실사에서 직접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용궁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은 총 사업비 470억 원(국비 235억 원)이며,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예천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재해예방 및 방재시설 간 연계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2021년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에 공모했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9개 시·도 37개 자치단체가 신청 했으며, 1차 사업 발표평가에서 통과한 30개 지구에 한해 2차 현장 실사를 가지고 최종 심사결과 20개 사업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김 군수는 용궁 향석리 및 읍부리 일원에 내수 침수, 홍수 범람 등 침수 피해와 배수 펌프장 용량 부족 등 재해 위험을 해소시키고, 주민들의 오랜 숙원 해결을 위해 21일 프리젠테이션 발표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학동 군수는 “매년 풍수해로 인해 직·간접적 고통을 받고 있는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탄력적이면서 다각적인 체계로 대응해 사업에 선정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