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27(태조 10)

1월 3일 왕건이 친히 후백제 땅인 용주지방을 공략함. 이때 신라의 경순왕은 군대를 보내어 왕건의 군대를 도움

■ 929(태조 12)

7월 후백제의 견훤이 고려의 근암성(문경 산양)을 치고 예천을 거쳐 순주(현 안동)을 침. 이때 고려장군 분전함. 이로 인해 순주로 강등되어 하지현으로 고쳐 예천군에 편입

■ 930(태조 13)

1월 왕건이 고창(현 안동)의 후백제를 치고 나서 쉬려하자 절 문밖 좌비봉두 위에 쌍용이 나타나 환영하였다 하여 용문사(龍門寺)로 함.

■ 935(태조 18)

10월 신라 경순왕이 고려에 청하여 항복할 때 통일신라의 삼주인 상주. 양주. 강주를 합하여 동남도 도군서사를 경주에 두게 됨. 이때 동남도에 속하게 됨

■ 936(태조 19)

태조가 왕명으로 사운선사를 위하여 용문사를 중건하여 용문산용문사라 사액하고 매년 공양미 150석을 베풀기로 약속.

■ 940(태조 23)

3월 예천군을 승격하여 보주라 개칭하고 은정현을 고쳐 은풍현, 가유현(보주령현)을 고쳐 산양현이라 함.

■ 941(태조 24)

명봉사 경청선원 자적선사 능운탑비가 제작 안치.

■ 983(성종 2)

2월 전국에 12목을 설치하고 절도사를 둘 때 예천은 상주목에 소속.

■ 992(성종 11)

예천의 조세미, 충주 여수포에 있는 관창인 덕흥창으로 납부하기 시작.

■ 995(성종 14)

9월 경기지방 이외의 전국을 10도로 나눌 때 영남도에 속함. 또한 이 해부터 보주에 청하, 양양이라는 별호를 붙임. 또한 용주(용궁)는 승격되어 날사가 설치.

■ 1005(목종 8)

용주의 날사제도를 폐지하고 용주군으로 내림.

-2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