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시택)는 14일 용궁면 노인회관과 향석리 경로당을 방문해 안전모 착용과 무단횡단,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보안협력위원회 위원, 경찰관 등 50여명이 함께 했으며, 홍보 전단지와 야광지팡이를 나눠 주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관내에서는 9월 현재 6건의 교통 사망사고가 발생했으며, 음주운전 사고가 3건,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이 3건으로 이 중에 4건은 65세 이상 노인 교통사고다.

 이에 따라 예천경찰서는 핵심과제로 노인 사건사고예방으로 정했으며, 찾아가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한 노인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김시택 서장은 “노인의 눈높이에 맞는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함께 음주운전, 안전모 미착용, 무단횡단에 대해 엄정하게 단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교통법규를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