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남부초등학교 김숙희 교장이 제26회 정심상(正心賞) 모범교육자로 선정됐다

 김숙희 교장은 지난 75년 예천용대초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했으며, 40여년 동안 미술 등 6개 분야에서 도지사 및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문화혜택이 부족한 벽지, 농촌지역에서 학생들의 취미와 특기교육에 헌신적인 노력을 경주해 왔으며, 국제대회 및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특히 예천여고 동창회장을 역임하며, 발전기금 2백만원 외 각종 기부 활동을 실천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해 왔다.

 이 밖에도 대구 행복한미래재단, 예천통명농요보존회, 예천도서관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꿈을 키우는 탁월한 지도력으로 학교 및 지역 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 했다.

 김숙희 교장은 “40여년 동안 교육에 종사하며, 이런 큰상을 받게 되어 너무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제26회 정심상 시상식은 오는 10월3일 오전 11시에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