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여성연합 예천지부(회장 타카타사토미. 이하 여성연합) 회원 10여명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7일 예천 남산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국 지부가 ‘당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습니다.’라는 주제 아래 동시에 추진됐다.

 이 날 회원들은 충혼탑 주변 잡초뽑기, 환경정화활동을 통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헌화와 묵념으로 나라사랑의 정신을 일깨웠다.

 문훈숙 세계회장은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지역 여성지도자와 함께 사회공헌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사랑을 전하자!.”고 강조했다.

 세계평화여성연합은 지난해 6월에도 전국 지부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147개 지역, 1천여 명의 회원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다가오는 11월에는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변화를 촉구하기 위해 ‘줍깅’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